클릭

 

웃겼던 부분...

 

1.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않기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3. 발신인 불명확한 메시지나 메일 열지 않고 삭제하기
4. 비밀번호 기능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할 것
5. 무선 기능은 사용할 경우에만 켜놓기
6. 이상증세 발견 시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 할 것
7. 바이러스 검사 후 다운로드한 파일 열기
8. PC에도 바이러스 백신 설치,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
9. 스마트폰 플랫폼임의 변경하지 않기
10. 운영체제나 백신 프로그램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것


 

조또... 앱에 '등록'을 해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수로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다'는 야그냐고... 그런 판에 무슨 얼어죽을 백신? 무선인터넷은 페스워드 안 넣으면 벌금 물린다 운운했었던 곳이 거기 아니었나? 조낸... 나라가 수십년 전으로 돌아가놓으니까 80년대 홍수 대책 읊던 수준의 대책을 내놓네;;;;

사진출처는 twitter: @dogsul

 

어제는 민주노동당 서버를 털고, 오늘은 어지간하면 순응하려던 아저씨를 쫓아내고.

 

ps. 엄사장의 편지랍니다.

 

▣ 엄기영 "사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사랑하는 MBC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MBC 가족 여러분에게 작별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저는 오늘로서 36년 간 가족처럼 사랑해 MBC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우선 이 위중한 시기에 사장직을 내놓게 된 점에 대해 우리 구성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뚫고, MBC를 번째 반세기의 길목에 안착시키고 나가자는 것이 저의 각오였지만 지금의 상황은 사장으로 남는 것이 MBC의 위상에 오히려 누가 될 수 있는 국면인 같습니다.

 

MBC는 한국에서 독보적인 위상과 전통을 지닌 언론사입니다. 어떤 언론사보다 양식이 있고, 부패를 허용하지 않는, 내부 정화능력을 갖춘 조직이기도 합니다. 사주의 입김과 정파적 편향성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공정한 보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왔습니다.

그런 MBC에서,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책임 경영의 원칙은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사장으로 재임한 2년은 MBC 역사상 그런 2년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다사다난했습니다. 방통융합과 방송업계를 둘러싼 재편 논의가 대세였던 취임 초기, 저의 목표는 공영성을 강화해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방송산업을 둘러싼 변화의 물결에 기민하게 대처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저의 예상을 훨씬 넘을 만큼 더 복잡한 것이었습니다. 고비 고비 마다, 또 결정마다 여러 면을 고려하고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모든 면을 설명해 드리지는 못했고 마음을 상하게 한 적도 있을 줄로 압니다.

 

회사를 위한 충정을 헤아려 너그러운 이해 바랍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MBC는 저와 그야말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랑하는 직장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남을 가능성이 그나마 높아졌다는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다른 방송사들보다 품격 있는 방송을 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에서 위안을 찾아봅니다.

 

평가는 역사와 후배들에게 맡깁니다.

 

오늘 생각해 보니, 저는 MBC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후배들에게 무거운 짐만 넘기고 떠나는 것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 공영방송 MBC를 계속 지켜달라는 것이 물러가는 선배의 염치없는 부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일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 엄기영

다 읽었습니다. 뭐 술술 잘 넘어가는데... 트윗에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적인 삽화들을 많이 공개해서 그런지 뭐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더군요. 다만... 김용철 변호사 이름만 들어도 삼성 관계자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을 트위터에서 봤는데... 그 회사 계속 커갈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간지들이 알아서 긴 덕택에 광고 하나 실렸지만 인터넷 서점 판매량 1위로 단 번에 올라간 데에... 한 정도 푼 것 같아 나름 뿌뜻하긴 합니다. ㅋㅋ

이 인터넷 오지에 하루 카운트가 500을 넘다니. 포털과는 손 턴 관계로 들어올 구녕두 없구만.

아이팟 터치

Trivia stuffs 2010/02/04 15:12

아이팟 터치를 인수받은지 몇 주 지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생각난게...

 

이 넘의 기계는 사실 PMP에다가 WiFi만 붙여놓은 거란 말이죠.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고 용도는 이메일 확인과 위치 검색, 트위터, 아이디어 노트 정리에 문자 날리면 돈 나간다고 뭐라고 하는 아이폰 유저들과의 문자 주고 받기, 뉴스보기 등과 같은 일들이더군요.

 

즉... PMP가 아니라 휴대용 컴터와 비슷한 용도더라는;;;

 

이런 식으로 향정신성기기를 생산하는 애플의 중독자들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